[광화문] 커피스트 - 필름 카메라에 담은 커피스트 * 카페 나들이


더위가 채 가시지 않은 늦여름 어느 날, 친구와 커피스트로 향했다
커피스트는 내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픈 공간이다
일요일 오후의 커피스트

내부는 손님들로 가득했다
만석이었고 다들 저마다의 대화를 나누는데도 시끄럽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따뜻하면서 차분한, 커피스트 특유의 분위기가 좋다
우리는 기다란 나무 탁자에 자리를 잡았다
여러 소품들이 놓인 책장 바로 앞자리-
아이리쉬 커피

색다른 커피를 먹어보고 싶어서 주문한 아이리쉬 커피
위스키가 들어간 드립 커피에 달콤한 크림을 올렸다
위스키가 30ml 정도 들어간다고 하는데 술맛이 제법 느껴진다
위스키와 커피, 크림의 조화가 재미있다-
카푸치노
리필받은 커피

커피스트에서는 리필 커피로 하우스 블렌드를 내어 주는데
이날의 커피맛은 예전에 마셨던 하우스 블렌드 맛과 많이 달랐다
조금은 실망스러운 맛
드립 커피를 내려주는 직원이 바뀌면서 맛도 덩달아 바뀌어 버린 듯 하다
커피스트와 책은 잘 어울리니까..
그에 맞춘(?) 설정샷 하나~


커피스트는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카페다
지금껏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난 가끔씩 커피스트를 찾아서
신문로의 한적한 골목을 타박타박 걸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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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쉬 : 6000원
카푸치노 :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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