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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동] 다방과 카페의 경계, 다동 커피집 (무한 리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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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동 커피집은 네다섯 차례 갔던 사진들을
합쳐서 하나의 글로 포스팅 합니다

명동 옆의 다동에는 다동 커피집이 있지요 ♬
정면에 간판대신 주황색의 현수막이 걸려있는..
이미 블로그를 통해서 대강 어떻게 외관이 생겼는지 알고 갔음에도
처음 다동 커피집에 갔을 때에는 충격이 컸다
두둥!
저 미묘한 이용타운 - 다동 커피집 이란..
여기 뭔가 이상한 곳 아닌가....... 하는 의심이 꿈틀꿈틀
내부 모습
외관과는 다르게 이제 커피 파는 곳이라는 느낌이 조금 난다
하지만 카페라고 하기에는 다소 투박한 모습
다방과 카페의 경계라는 말이 제법 어울린다

보기보다 저 의자 무척 편하다
게다가, 요즘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카페나 체인 형식의 카페처럼
손님들이 북적이는 경우도 없어서
주말 저녁이 아니라면 거의 언제나 자리가 있다

그리고 항상 클래식이 흐르고 있어서,
과제를 들고 찾아가도 좋은 곳이다
(왠지 카페에 비하면 심적인 부담도 없고~)

내부 인테리어는 투박해도,
이 곳은 전통있는 커피집이다
생긴 지도 꽤 된 것으로 알고 있고..
계속해서 커피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윗층에 올라가면 이처럼 로스팅 기계와
커피 수업 도구들이 놓아져 있다
한켠에는 커피 원두들도 있고..

로스팅 기계가 왠지 멋져 보였다

메뉴판

메뉴판의 끝부분에서 매력적인 문구를 발견할 수 있다

"모든 음료는 3000원이며, 커피가 아닌 다른 음료를 마셨더라도
손흘림 커피, 에스프레소 커피를 제한 없이 드실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카페에서는 리필을 할 경우 추가금을 받거나
혹은 추가금을 받지 않는다해도 아메리카노 정도로 리필해주는 것이 전부다

그런데 다동 커피집의 경우는 무한 리필
(손흘림 커피, 에스프레소 커피 메뉴 中)
게다가 착한 가격!

리필 시스템을 좀 더 설명하면,
일단 메뉴들 중 아무거나 하나 고르면 되는데
리필은 메뉴판의 처음부터 아메리칸 까지 중에서
무한 리필이 된다

또 하나의 독특한 점은 사이드 메뉴가 없다는 점
오직 커피와 음료만으로 메뉴가 이루어져 있다
그래서 커피와 곁들일 빵 종류를 사와서 함께 먹어도
제재를 하지 않는다

다동 커피집은 여러모로 마음이 편한 곳이다

이제 본격적으로 다동 커피집의
커피와 기타 음료에 대해 살펴보자

먼저- 지난 겨울에 겨울 한정 메뉴로 판매되었던 한라봉 꿀차
감기가 걸려있을때 마셨었는데
따뜻하고 달콤해서 좋았다
일반적인 유자차보다 이게 훨씬 맛있었어~

어제 마셨던 다즐링 홍차
깔끔하다손흘림 커피 (드립커피) 스트롱
다동 커피집은 다른 카페의 커피들에 비해 상당히 연하다
약배전을 하기 때문인데
스트롱 드립커피임에도 스트롱~한 느낌까지는 아니다

굳이 비교대상을 찾자면
커피스트의 하우스블렌드 레귤러와
맛의 무게감이 비슷한 정도랄까

그리고 신맛이 유난히 잘 드러나 있는 것이
다동 커피집 커피의 매력이기 때문에
쓴 것을 잘 못 마시는 사람이라도
시도해볼만한 수준의 스트롱 드립커피이다
에티오피안 예르가체페
 내가 예르가체페를 그다지 선호하지 않기 때문에
자주 마셔보지는 않은 커피이지만..
다른 카페에서 마셨던 것에 비해서 조금 연하다
어쩌면 커피의 느낌보다는 차(茶)의 느낌에 가깝단 생각이 든다
고구마 향이 살짝~ 느껴진다
라떼 아트가 예쁜 밀크티
맛있다~!
스팀밀크도 잘 올려져 있어서 좋았다
난 스팀밀크를 조밀하게 올려주는
카페를 좋아하는데 다동 커피집은 꽤 괜찮은 편이다

(참고로 내가 가본 많지 않은 카페 중에서
스팀밀크 조밀도의 최강자로 꼽힐만한 곳은
홍대에 있는 Coffee Lab 이다)

다동커피집은 라떼, 그러니까 우유가 들어간 것이
대체로 다 맛있는 것 같다
밀크티도 맛있고 테이크아웃으로 두 번 마셨던
카페라떼도 무척 맛있었다
카페라떼는 약배전한 에스프레소를 베이스로 하기 때문에
가벼운 듯 하면서도 왠지 모르게 끌리는 맛을 가지고 있다

에스프레소 리스트레또
그냥 에스프레소와 에스프레소 리스트레또의 차이에 대해
몇 달 전, 물어봐서 설명을 들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크레마가 훌륭~
이건 에스프레소
사실 예전, 그러니까 불과 반 년 전만 해도
에스프레소는 몹시 쓸 것이라는 생각 때문에
 에스프레소를 기피해서 거의 마셔본 적이 없었다
그런데 다동 커피집의 에스프레소를 맛보고는
다동 커피집에 올 때마다 꼭 리필로 한 잔은 마신다
중독성 있는 다동 커피집 에스프레소

쓴 맛이 최소화 되고, 신 맛이 강조된 에스프레소다

처음에는 그냥 가볍게 조금 마시고 난 후,
설탕을 넣어서 녹은 설탕을 에스프레소와 함께 떠서 마시면
에스프레소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
다동 커피집의 커피가 굉장히 개성적인 것에 비해
아메리카노는 비교적 평범한 느낌이다


물론 다동 커피집은 직접 로스팅을 하기 때문에 원두를 따로 팔기도 한다
그리고 테이크아웃의 경우에는 할인 되어
아메리카노는 1000원, 라떼나 카푸치노는 2000원이다

스탬프 카드도 있는데
두 번 먹으면 아메리카노 테이크아웃 무료,
네 번 먹으면 라떼 테이크아웃 무료



편안하고 가격도 적당하고
커피도 맛있는 다동 커피집

다동 커피집은 한 번 알게 되면,
아지트 삼고 싶어지는 곳이다


MENU
모든 커피 및 음료류 : 3000원
(단, 테이크 아웃시 2000원 아메리카노는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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